또 뭐가 있을까요? 해운대가 겨울 명물이 될거라 자랑했던 해운대 스케이트장. 그러나 2016년 겨울엔 찾을 수 없었다. 동래구의 명륜1번가 결국 보행을 막는다는 민원 때문에 이전되었다. 2015년 9월 무너져내린 동래읍성. 알고보니 설계도대로 짓지않은 부실공사. 잊을만하면 등장하는 해운대 4km 표지판. 해운대라는 공공의 공간에 지어지는 100층짜리 아파트. 지이져선 안되지만 계속 지어지고 있는 엘시티. 2009년 완성될거라 했다가 2013년 연장되었다가 결국 공사 중단하고 터파기 한 곳을 콘크리트로 묻어버린 롯데타운. 그냥 땅 내놓으시지. 사라진 문전역. 현재는 아주 긴 이름 국제금융센터·부산은행역. 하루 손님 100명 오는 4호선 석대역. 눈에 저항이 강한 부산..... 화이트크리스마스는 절대 불가능.
이언주 의원 발언에 대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습니다. 교육공무직 노조원들이 이언주 의원 사무소에 찾아갔는데요. 사무소 문에 그동안 이언주 의원이 했던 막말들을 붙여놓고 왔습니다. 정말 한 달 정도 짧은 시간에 많은 막말을 했네요. 참고로 이언주 의원 지역구는 광명이고 출신은 부산입니다. 아래는 교육공무직노조 성명서입니다. 교육공무직노조 페이스북 페이지 : https://www.facebook.com/kptuedsol 상처에 소금뿌리는 격인 진정성 없는 사과는 필요없다! 국민의 당은 공식사과하고 제명 등 중징계 조치하라! 이언주의원은 의원직을 사퇴하라! 막말과 비하발언을 했던 이언주의원이 그제 저녁, 어제 오전과 오후 등 3번의 사과를 했다.“상처받았다면 사과한다.”를 “상처를 입은..
지난 5월 27일 부산경남경마공원의 마필관리사 박경근 씨가 마굿간 옆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박경근 씨는 우리나라 최초의 말사지사 자격증을 딴 열정저 마필관리사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남긴 유서 첫줄엔 '× 같은 마사회'라는 글이 쓰여져 있었습니다. 부인과 10살 쌍둥이를 둔 말전문가가 왜 마시회를 저주하며 목숨을 끊었을까요? 여기에도 비졍규직 문제가 있습니다. 말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마필관리사는 마사회 다단계 하청의 비정규직입니다. 마사회는 경마로 한 해 8조 매출과 1조 이익을 거두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을 관리하는 사람이 비정규직이라는 게 이해되십니까? 영상에서 그 실상 확인하시죠.
개시대청은 관수가, 재판가와 함께 동관의 3대청이다. 관수가와 재판가가 각각 왜관의 행정과 외교의 중심이었다면 개시대청은 무역의 중심이었다. 매월 6회 조선과 일본의 상인들이 개시대청에 모여 교역을 했다. 당시 부산은 변방 중에 변방이었지만 무역만큼은 조선을 넘어 동북아의 중심지였다. 조선시대 최고의 부자 변승업은 초량왜관에서 부를 모았을 정도였다. 왜관 무역을 독점한 대마도의 1691년 사무역 거래표엔 조선과의 무역으로 거둔 이윤이 3,577관(금 7만냥)으로 기록되어 있는데 현재 금 시세로 계산하면 약 1500억원 정도가 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매출이 아니고 이윤이다. 조선은 사무역 금지를 원칙으로 했다. 그러나 왜관의 사무역은 허가했는데 1610년 영의정인 이덕형의 국왕에 대한 전언 속에 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