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역 앞에 있는 명륜1번가 구조물이 사라졌습니다. 2016년 1월에 설치되었던 명륜1번가는 11개월만인 2016년 12월에 동래역 신평 방향 육교 아래 이전되었습니다. 그동안 부산공감은 명륜1번가 구조물 문제를 여러번 포스팅했는데요. 인도와 버스정류장이 있는 곳에 통행과 승하차를 방해하는 조형물에 많은 시민들이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명륜1번가 구조물은 부산공만에만 올라온 게 아닙니다. 지역 언론에서도 다뤘고 jtbc뉴스에서도 문제가 되었습니다. 결국 결국 구청이 손을 들었고 결국 이전하게 된 것입니다. 아래 이미지들은 부산공감에 올렸던 카드뉴스와 공사 전후와 이전된 명륜1번가 모습 그리고 jtbc가 보도한 취재 영상입니다. 좁은 인도 위 대형 조형물 이전(국제신문)
학교 급식 노동은 정말 몇 일만 배우면 할 수 있는 일일까? 밥만 하면 되는 일일까? 실제 일하고 있는 급식 노동자들을 만나 이언주 의원이 쏟은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급식 노동자들은 자신들이 '절대 밥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급식노동자에게 들은 급식노동은 업무에 대한 숙련과 아이들에 대한 애정이 필요한 강도 높은 노동이었다. 특히 폭염의 계절에 급식노동은 그야말로 체험 삶의 현장 그 이상이었다. 영상 속 급식 노동자들의 노동 현장에서 나온 생생한 언어를 이언주 의원이 꼭 보고 제대로 반성했으면 한다. "옷을 하루에 세벌 네벌씩 갈아입습니다. 장화 안에 물이 부으면 한 컵 넘게 나와요. "식용소금을 섭취해가면서 일해요." "애들 들었을까 부끄러운 거예요. 내 일이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