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여 ‘소통시정’을 멈추지 마라
용두사미가 되버린 소통시정 오거돈 부산시장이 당선 후 내건 시정의 첫 화두는 소통이었다. 인수위 시절 오거돈 시장의 소통 행보는 눈에 띄었다. 인수위와 별도로 시민소통위원회를 출범시켰고 청와대의 광화문1번가를 벤치마킹한 ok1번가를 열어 시민들의 정책제안도 받았다. 전임 시장이 설치해 광장의 집회를 방해했던 불통의 상징 대형화분도 말끔히 치워버려 여론의 박수를 받았다. 당선되자마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거는 오거돈 시장의 소통시정에 시민들의 기대는 높았다. "시장과 공무원이 주도하던 시정을 시민 중심의 시정으로 전환하겠습니다. 시정에 대한 비판과 견제의 목소리를 모두 받아들이겠습니다. 시청광장과 시장실도 개방하겠습니다. 권위와 특권을 내려놓고 진정한 소통과 공감의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2018년 6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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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1. 5. 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