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침례병원이 파산했습니다. 경영을 잘못했으니 파산한 게 당연할까요? 아닙니다. 의료기관은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기관입니다. 단순히 영리기관의 논리로만 볼 수 없습니다.


침례병원이 파산함으로 금정구에는 지역 거점 의료기관이 사라졌습니다. 이제 금정구 지역민들은 응급한 상황에서 멀리 부산양산대병원이나 대동병원으로 가야합니다. 생명을 다루는 일은 시간을 다투는 일입니다. 응급실이 멀다는 건 그만큼 생존확률이 낮아졌다는 걸 말합니다. 


지난 8월 8일 부산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있었던 '침례병원 파산에 따른 지역의료 공백 해소와 공익적 병원 설립 방안 모색' 토론회 영상입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링크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