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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명왕' 롯데의 투수 레일리의 별명이다. 만화 <원피스>에서 강력한 캐릭터, 명왕 레일리와 이름이 같은데다, 명왕 레일리와 롯데 투수 레일리의 뛰어난 실력을 빗대서 탄생한 단어다. 이 처럼 오늘도 레일리는 엔씨 타자들의 방망이를 꼼짝 못하게 만들었다. 


2. 롯데 투수진은 역시 뛰어났다. 레일리가 나성범의 부러진 배트에 종아리 아랫부분은 맞아 부상을 입었다. 갑작스레 마운드에 내려 올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박진형-조정훈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의 호투로 엔씨의 득점을 막아냈다.


3. 롯데 야수들의 호수비가 인상적이었다. 초반에 실책을 했지만 번즈의 수비는 견고했다. 타석에선 아쉬웠지만 전준주의 외야 수비도 인상적이었다. 


4. 어제 경기에 이어 오늘 경기도 타선이 점수 찬스를 살리지 못한 점은 아쉽다. 만루 찬스에서 문규현의 병살로 점수는 냈지만 흐름이 끊겼다. 이후 이닝에서도 흐름이 끊기거나 진루 조차 못하는 경우가 있었다.


5. 어제 경기 11회 대량실점의 주범이었던 강민호는 중심타선에서 하위타선으로 내려왔다. 하위 타선으로 내려오면서 부담이 줄었는지, 아니면 어제 팬들의 질타를 받아서 그런지 몰라도, 어제 보다 훨씬 나아진 플레이를 보였다. 


6. 이겼지만 타점 없이 이긴 경기라 약간 아쉽다. 문규현의 병살타로 생긴 점수는 타점으로 인정되지 않기에 타점 낸 선수 없이 이긴 경기가 됐다. 이틀 뒤 마산 경기에서는 타선 회복됐으면 좋겠다. 


7. 5회에 부상을 입은 레일리 선수는 부산의료원으로 실려가 치료를 받았다. 구단측 SNS에서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뼈나 인대를 다치지는 않았으며, 종아리 아랫 부분 살이 파여 세바늘 정도 꿰맸다고 한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레일리 선수가 잘 회복됐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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