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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시장 이전까지 부산시는 국제영화제에 대해 '지원은 하되 간섭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이게 무너지면서 영화제는 세계적 명성에 금이 가버렸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어떻게 하면 다시 살릴 수 있을까요? 전재수 의원 얘기론 서병수 시장이 관건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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